나는 산새처럼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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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에게 배운 삶의 지혜!
한 모금 맑은 샘물 같은 도연 스님의 이야기『나는 산새처럼 살고 싶다』. 이 책은 저자가 지장산 골짜기에서 새들과 함께 10여 년간 살아온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철원 DMZ 포토그래퍼로 널리 알려진 저자의 시선에 들어온 곤줄박이, 동고비, 딱새, 오색딱따구리, 수리부엉이 등 40여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새들과 다람쥐, 아기 고양이 등 야생 동물, 곤충들의 생태 속에서 발견한 인간의 생과 사,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저자는 그 어디에도 걸림 없이 살아가는 새들의 모습에서 지혜를 엿보기도 하고, 둥지에 침입한 뱀과 사투를 벌이는 어미 새에게서 모정을, 포식자의 침입을 알려주는 새에게서 우정을, 애써 지은 둥지를 훌훌 버리고 떠나는 새에게서 무소유의 미덕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이와 함께 사람이 자연과 더불어 살기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자질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 주변 새들의 모습에서 부처를 발견하기를 바라고 있다.

Chinese (Traditional)

向鳥兒們學習生活的智慧

度淵禪師在地藏山山谷間與鳥兒們生活、相處了十多年,是韓國知名的山野攝影師。在他的相片中裡的主角不外乎山雀、鳾鳥、黃尾鴝、大斑赤啄木、雕鴞等40餘種不同的鳥類,或是松鼠、小貓等山野間的小昆蟲、小動物。他將從觀察牠們所體悟到的人世間的生、死、喜、怒、哀、樂在他的寫真作品中完完整整地呈現出來。分享鳥兒們所帶給我們的啟發與領悟─山鳥那好似到哪裡都沒有罣礙的模樣;母鳥頑強地對抗入侵巢穴的蛇的偉大母愛;一有掠食者入侵便互相告知的鳥兒間的友情;即使是花費無數精力才築成的鳥巢也能無牽掛地展翅離去的無所有美德……

English

도연 스님 작가 자세히 보기 관심작가 등록
저자 도연 스님은 직립 보행하는 인간 역시 야생 동물이나 들풀처럼 자연에서 흔적 없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지닌 자연주의자이자 생태주의자. 철원 DMZ(비무장지대) 포토그래퍼, 생태사진가로 널리 알려졌다. DMZ에서 멀지 않은 지장산 골짜기 두 평짜리 컨테이너에서 지내며 이따금 이동하는 철새를 따라 천수만, 금강 하구, 순천만, 을숙도, 주남저수지, 우포늪에 출몰한다. 불가에 귀의한 후에는 모든 인연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스스로 운수납자의 길을 택했다. 출가에 출가를 더한 것이다. 지장산 골짜기에 둥지를 튼 후에는 자연 및 산새와 더불어 지내며 20그램밖에 안 되는 새들에게서 무소유와 순수함, 진정한 자유의 의미란 무엇인지를 깨치고 있다. 가벼운 날갯짓으로 가지 못하는 곳이 없고, 깃털 하나만으로 충분히 아름다운 존재인 새는 스님에게 곧 부처이며 관세음보살이다. KBS , SBS < 생방송 투데이> , MBC , 아리랑 TV, 불교 TV 등 다수 프로그램에서 산새와 더불어 사는 삶을 소개하고, 현재 다양한 자연과 생태 관련 간행물에 새와 사람, 산에 사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 선문답집 등이 있다.

Chinese (Traditional)

度淵禪師(도연스님)
主張人類應該像野生動物或野草般不為大地留下痕跡地生活的自然主義者、生態主義者。
KBS [VJ 特攻隊] [無限地帶Q], SBS [TV 動物農場] [ 直播 Today] [生命如水], MBC [TV 驚人世界], 阿里郎 TV, 佛教 TV 等多數節目報導他與山鳥的共同生活。現在在多個自然與生態刊物刊載鳥與人、山中生活故事。著作有《是嗎,喝了杯茶啊》。

English

1장 산새가 내게 다가왔다
반가운 동거인, 곤줄박이
어미의 자식 사랑이란
나무 타고 간 동고비
공양供養
가장 대답 잘하는 청딱따구리
화려한 단벌신사, 오딱이
법당에서 자는 새들
위장술의 천재들

2장 새들에게 배우다
위급할 땐 모두 하나가 된다
눈물겨운 미꾸라지와 청호반새
동생들은 내가 돌볼게요, 박새
숲 속의 작은 난폭자, 때까치
영원한 맞수, 까치와 파랑새
목숨을 담보한 흉내내기, 노랑턱멧새
'잘 먹고, 잘사는' 우리 기특한 직박구리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데
수리부엉이와 만나다
떠돌이 참새, 원주민을 몰아내가
북쪽에서 온 손님, 되새와 콩새
게으름을 질책하는 봄의 전령사, 호랑지빠귀
어린이집 원장님, 붉은머리오목눈이
긴장의 연속, 7월
먹이 감추기의 명수들

3장 더불어 살며 느끼다
새들에게는 집이 없다
인공 둥지 만들기
왕눈이가 돌아왔다
작은 폭군, 다람쥐
인연을 떠나보낸다는 것
매미도 눈물겹다
겁 많은 멧돼지
까치밥의 의미
하늘의 종결자, 흰꼬리수리
꺼병이가 찾아왔다

4장 나는 산새처럼 살고 싶다
나는 새처럼 살고 싶다
다음 생에는 무엇으로 태어날까
20그램의 새가 주는 기쁨
새와 가까워지기 위해서
나비야 청산 가자
생명
새들도 경제를 안다
목욕을 즐기는 새들
새들은 달에서 오고
떠나고, 다시 만나고
꾀꼬리도 오고, 뻐꾸기도 오고, 호반새도 오고
듣는 것으로 족하라
바람처럼 오가는 새, 동박새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

에필로그_ 새들에게 배운다

Chinese (Traditional)

序 你真的自由嗎?
第一章 山鳥像我飛來
第二章 向鳥兒們學習
第三章 同生,同感
第四章 我想像山鳥一樣生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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