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이야기, 아이는 들어주는 만큼 자란다

Rights Contact Login For More Details

More About This Title 마주이야기, 아이는 들어주는 만큼 자란다

English

우리 아이 배울 것은 '마주이야기' 속에 다 있다!

아이들 말을 으뜸 자리에 두고 20년 가까이 '마주이야기' 교육을 해 온 박문희 선생님이 들려주는 유치원 교육 이야기. 「우리 교육」 「월간 유아」 「개똥이네 놀이터」 등 많은 잡지에 연재되어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마주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저자가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두루 다니며 강연한 모든 이야기가 담겨있다.

'마주이야기' 교육은 아이들이 하고 싶어서 터져 나온 '말', 안하고 못 참겠는 그 '말'을 들어주고 알아주고, 또 감동해 주는 것이다. 아이들한테 무엇을 가르치기보다 '아이들 입에서 터져 나온 말'을 귀담아 들어주려는 교육이다. 아이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곧 교육의 시작이며, 우리 아이들에게 꼭 맞는 교육은 외국에서 온 교구 중심 교육이 아니라, 어린이 중심의 '마주이야기' 교육이라고 이 책은 이야기한다.

또한 본문 뒷부분에는 '마주이야기' 교육을 접하며 부모와 교사가 궁금해했던 질문들과 그 답변이 실려있다. 마주이야기 공책은 어떻게 써야 하는 건지, 이런 말을 써도 되는 건지, 아이 말을 다 들어주라는데 아이 버릇이나 나빠지는 건 아닌지 등 '마주이야기' 교육을 직접 실천하려는 이들이 궁금해하고 또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담아, 독자들의 '마주이야기' 실천을 독려한다.

Chinese (Traditional)

這是一本建議成人好好傾聽孩子說話的圖書。對常因「孩子不聽話而犯愁」的父母來說,這是一本頗為新穎的圖書。

身為現職幼稚園園長的作者向父母提出了和子女「促膝而談」的建議。這種教育方法能通過傾聽、理解孩子們隨口說出的話和不得不說的話來達到感動孩子的教育目的。因為只有這麼做,才能使孩子堂堂正正健康而開朗地成長。

作者建議那些誤認為「自己經常傾聽孩子說話」的父母不妨記錄下自己和孩子的對話。請一字不差地記錄下您和孩子間的對話,此時最好連那些無理、粗魯的話也一起如實地記錄下來。因為孩子所說的話一定有他非說不可的理由。

同時,無理的話也可以成為一種清除內心污垢的「清掃語言」。

把孩子的話記錄下來,這會讓你領悟到一直以來你與孩子的對話是多麼地虛情假意,會如實地暴露出「善於教育」的成人如何用「老實呆著」、「別鬧了」等語言要脅孩子的事實。

7歲的樂均因為在學習時調皮搗蛋而被媽媽教訓了一頓。樂均抱怨說「媽媽可真奇怪。學習時就不能玩一會兒了嗎?學習是一件多沒意思的事啊」。而圭泰則把早上晚起的原因歸咎在媽媽身上。

他給出的理由是:「誰讓媽媽晚上看電視不早點哄我睡覺的!」

這些話乍一聽似乎「缺少禮貌」,應該受到批評,但反復咀嚼孩子們所說的話,我們就會對孩子有更進一步的理解,甚至還會偷偷地發出會心的微笑。真心地理解和鼓勵孩子能讓孩子自己找到正確的成長道路。正如書名所言,「傾聽能讓孩子成長」。它是一種相信孩子天生就具有主觀能動性和生命力的教育法。

English

박문희
아람 유치원 원장이자 마주이야기 연구소 소장으로 20년 가까이 마주이야기 교육만을 꾸준히 해 오고 있습니다. 37년 동안 서울 방배동 아람유치원에서 아이들을 만나 오고 있습니다.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마주이야기를 알리는 일이라면 강원도, 제주도 어디든 마다 않고 달려가 열정 넘치게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습니다.
언제나 아이들 말을 으뜸 자리에 두고 아이들을 만나면서 지금도 아침이면 아이들 만날 생각에 설렌다는 선생님, 아이들 ‘말’이 가득 적힌 마주이야기 공책을 읽을 때 가장 즐겁다는 선생님, 아이들 말을 볼 때마다 아이들이 하늘같다는 선생님. 오늘도 마주이야기 유치원에서 박문희 선생님은 아이들 ‘말’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Chinese (Traditional)

朴文姬 (박문희)
現在為亞蘭幼稚園院長,並且為促膝長談研究所所長,20年間持續致力於傾聽教育的研究,37年間跟首爾亞蘭幼稚園的孩童們見面直到現在,現在已經超過六十歲的他,只要說到推廣傾聽教育的事情,無論多遠他都會馬上過去,想要把對於傾聽研究滿滿的熱情以及故事,告訴給想要了解的聽眾們。

English

추천하는 말 - 아이들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이 교육의 시작입니다
머리말 - 아이들이 배울 것은 마주이야기 속에 다 있습니다

1부 마주이야기 교육이 뭐에요?
마주이야기 교육이 뭐예요?
글자, 빨리 깨친들 무슨 소용이 있나요?
영어, 꼭 가르쳐야 하나요?
유치원에 부는 영어 바람
특기 교육 뭐 해요?
교실에 왜 아무것도 없어요?
일과 공부와 놀이는 따로따로가 아닙니다
아이들 말을 잡아먹는 거짓말 교육

2부 아이들 말이 가득한 마주이야기 유치원

유치원 들어가기
나 유치원 안 다닐래
유치원 옮겨 다니는 아이들
마주이야기 공책 쓰기
마주이야기 공책은 어린 시절 역사책
안 돼! 다른 애들이 알면 창피해
선생님과 아이 사이
아까부터 기다렸다는 듯 맞아 주세요
왜 선생님 마음대로 해요?
아이들도 선생님을 평가합니다
동무 사귀기
또래가 가장 좋은 선생님
동무를 경쟁자로 키우는 잘못된 교육
밥상 차리기
내일은 누구 마주이야기로 밥 먹어요?
마주이야기 시 교육
아이들 말은 모두 '살아 있는 시'
시 쓰기, 가르치지 마세요
아이들 말이 공부거리
또래 마주이야기로 하는 공부
아이들끼리 하는 숫자 공부
마주이야기로 하는 지리 공부
아이들 말로 '말하기 공부'
내 손으로 만들고 그리기
이거 봐요, 이거! 내가 만들었어요
아이들 그림은 '소리 없는 말'
나들이
아이들 말로 떠나는 나들이
오늘 나들이에서 나쁜 일이 있었어
마주이야기 큰잔치
마주이야기 큰잔치 언제 해요?
아이들 말과 몸짓으로 풀어내는 잔칫날
졸업 잔치
아이들 모두가 주인공인 졸업 잔치

3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크는 마주이야기

엄마, 아빠가 하는 숙제
엄마, 왜 마주이야기 공책 안 써?
아빠가 써야지, 왜 엄마가 써?
쓸모 많은 마주이야기 공책
마주이야기로 쓰는 일기
또래 마주이야기 들려주기
아이 마음 풀어 주기
난 아빠 없이 살 수 있어!
엄마가 혼내도요, 나는 엄마 예뻐요
엄마는 오래 살아도 나느 오래 못 살아
당당하게 자라는 아이들
어른들은 맛장구만 치면 되요
말대꾸하는 아이가 시원하게 자랍니다
나도 이제 '요'자 안 붙일래요
여자들은 왜 일만 하고 제사 안 지내요?
나 작은 차 기사님 될 거야

덧붙임 - '마주이야기'가 궁금해요

Rights Sol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