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배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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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선비들에게 사가독서(賜暇讀書)라는 이름의 긴 휴가를 주어 편안하게 책을 읽게 했던 세종대왕, 고위 신하들에게 3년에 한 번 꼴로 한 달 남짓의 유급 독서휴가를 주었던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처럼 스스로에게 책과 함께 하는 특별한 휴가를 선물한 저자가 그 경험을 세세하고 감각적으로 기록해 전해준다. 이 책을 통해 '독서 휴가'라는 새로운 여행 법을 제시하고 있는 그녀는 특색 있는 여행기로 색다른 휴식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준다.

저자는 여행은 물리적으로 멀리 떠나는 행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음악이나 책, 영화 등을 매개로 쉽고 간편하게 '떠남'을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독서를 통해 전혀 다른 공간으로 건너가 현실과 다른 이야기들을 만나는 짜릿한 체험에 대해 다루며 프랑스와 스페인, 헝가리 등 각국에서 그녀의 여정을 함께 해준 다양한 책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각 장소 고유의 분위기와 책, 저자의 감상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풍경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Chinese (Traditional)

韓國的世宗大王對於他的儒生們、英國的維多利亞女王對於她的高官臣子們都有所謂「讀書假期」的命令,與其說是命令不如說是一份禮物,讓這些儒生臣子們可以有一段時間好好的享受與書本在一起的時光。雖然沒有人下令,而作者也給自己了一個美麗的「讀書假期」,與書籍一同進行特別的旅程,並且紀錄下這段時期的經驗以及感想。

作者認為,旅遊並不只限於物理上的移動,像是以音樂、書本、電影等等媒介就可以輕鬆的「移動」到不同的空間、時間,也可以遇到不同的人物、體驗到不同的感受。而其中又以透過書籍跨越時間空間的旅程,更是令人心中感動澎湃。作者在本書中介紹各種,她在讀書假期展開的書籍旅遊,以及實際旅行法國、西班牙、匈牙利等國時,各過的風俗以及伴隨她一路旅程的書籍,都介紹給各位讀者,有別於一般的旅遊書籍,書中的美麗風景,都是由作者與書本所交織而成的各種感動。

English

김경
라이센스 패션지 '바자(BAZAAR KOREA)'의 에디터.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이런저런 잡지를 거쳐 현재 패션지 '바자(BAZAAR KOREA)'의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바자' 외에도 시사주간지 '한겨레21'과 영화 매거진 '씨네21'에 고정칼럼 '김경의 스타일 앤 더 시티'와 '김경의 영화교양백서'를 각각 연재한 바 있으며, 『김훈은 김훈이고 싸이는 싸이다』, 칼럼집 『뷰티풀 몬스터』, 『셰익스피어 배케이션』을 집필하였다.

Chinese (Traditional)

金慶(김경)
BAZAAR KOREA的編輯。1973年出生、首爾人。大學就讀於國語國文學系。歷經過許多雜誌社的洗禮,目前擔任BAZAAR KOREA時尚雜誌的次長。除了BAZAAR KOREA之外,也擔任時事周刊《韓民族21》、電影雜誌的固定專欄作家。專欄名稱為「金慶的Style & the City」、「金慶的電影手冊」。著有「金勳是金勳、撒衣是撒衣」,專欄誌「Beauty Monster」,「莎士比亞的假期」。

English

프롤로그 _두드리면 열리나니, 당신도 책과 함께 떠나시라!

1부 누군가는 여행을 하고 누군가는 책을 읽는다
_해변의 파라솔 아래서, 지중해의 호텔방에서, 대륙횡단 기차 안에서
마냥 게으르고 나태한 인간들을 환영하는 나라가 있다고?/ 햇볕을 탐하며 보낸 한없이 게으른 나날들/ 이국의 여름 해변에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것들/ 몰타의 미스터리/ 길냥이라도 괜찮아/ 천국으로 가는 몰타의 문/ 카프리에서 듣는 바람의 노래/ 로마의 휴일과 우아한 삶의 방식/ 브라보, 부라노!/ 오 나의 줄리엣/ 이탈리아식 달콤한 인생의 대가/ 빈둥거리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파리에서 만난 '레이디 채털리'/단 하루, 코코 샤넬로 살아보기/ 넉넉한 여인, 마리안의 봄/ 세상에, 라마야! 여기서 널 보게 될 줄이야

2부 나는 모든 사람들의 길 위에 서 있고 그들은 내게 부딪친다
_어둡고 비좁은 골목길에서, 주택가 계단을 오르내리며, 붐비는 전차 안에서
리스본 행 28번 전차/ 얼굴이 없는 남자/ 속지 마, 자정이 지나면 달라질테니/ 파두를 듣다/ 매력적인 이 도시의 건축물/ 나를 감동시킨 음식/ 리스본 행 야간 열차를 타고 우리가 만나는 곳/ 어느 영국인 환자와의 버스 여행/ 『돈키호테』를 들고 스페인으로/ Barcelona, You're Fucking Great!/ 바르셀로나의 수상한 매력/ 어기적어기적 걷는 즐거움/ 누구 하나 평범하지 않다/ 21세기 저니맨과의 우연한 만남/ 달리와 에스파드리유/ 개스트로섹슈얼을 만나다/ 히피를 찾아서/ 세비야의 에로티시즘/ 먹기 위한 도시 바르셀로나/ 나만의 플라멩코 레슨/ 아주 특별한 더블 크리스마스/ 유행으로서의 리디자인에 대하여/ 100% cooooooooool Guide of Barcelona

3부 기억은 내게 새로운 꿈을 갖게 한다
_호수에서 노를 젓고 책을 읽는 시간, 2달러짜리 아침 식사의 감동, 돈이 아닌 마음으로 감동시킬 줄 아는 이들과의 만남에서.
산도르 마라이의 열정을 찾아/ 늙은 피아니스트의 글루미 선데이/ 부다페스트에 젖다/ 도시의 폐허를 보물로 만드는 법/ 지구의 날엔 쓰레기 쇼핑을/ 밤으로의 긴 여로 _술꾼들을 위한 도시 가이드/ 마티스의 색을 찾아 탕헤르로/ 비누가 다 떨어지면, 세탁부는 기뻐한다/ 케이프타운에서 꾸는 ‘나쁜’ 꿈/ 피터 비어드와 함께 한 나미비아 여행/ 안녕 다시 보자, 안나푸르나/ 노새 이야기/ 고마워, 문/ 살고 싶은 도시 1위

에필로그 _결국 돌아오기 위한 여행

Chinese (Traditional)

章節
1部 人要旅行,人都要讀書。
2部 我站在所有人必經的路上,而他們與我相遇。
3部 回憶讓我有更多新的夢想。

Rights Sold

Exhibited At: International book fa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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