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나 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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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매력이 넘치지만 다루기 힘든 애인처럼
가장 아름다움과 가장 고달픔을 숨차게 번갈아 보여주었던 곳, 아.프.리.카

아프리카 현지인들에게 밀착해 그들의 삶과 생각을 나누고, 이를 차분하고 세밀한 저자만의 통찰력 있는 문체로 전달하는 여행에세이다. 저자는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터키』,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단 두 권의 여행서를 펴내면서 두터운 팬을 확보하였다. 이 책에서 그녀는 아프리카는 인간과 문명 너머의 측정할 수 없는 원숙의 세계이고 생명의 원시성과 에너지가 넘실대는 여행자들의 새로운 시작점이라고 말하며, 아프리카에 대해 생생하게 전한다.

책의 제목에 담겨져 있는 '하쿠나마타타'란 ‘현재를 즐겨라, 아무 문제없어, 별거 아니잖아’ 등으로 해석은 다양하게 할 수 있으나, 결국 현실을 긍정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아프리카인들의 철학을 함축하고 있는 말이다. 사람과 사랑을 담아 저술한 이 책은 아프리카와 아프리카인들과의 진솔한 대화가 있고 현재가 있고 삶을 담았다. 저자와 여덟 살의 아이가 한 달 남짓의 시간동안 아프리카에서 살며 사랑한 이야기를 전한다.

Chinese (Traditional)

斯瓦希裡語「哈庫納瑪塔塔(Hakuna matata)」是「沒問題(no problem)」的意思。《哈庫納瑪塔塔,讓我們一起來跳舞吧》描述了八歲的小男孩和媽媽背著行囊在非洲旅行的見聞。本書的書名其實就存在一個很大的問題,非洲可不是單純的「沒問題,讓我們一起來跳舞吧」的大陸。再加上和八歲的孩子一起旅行,問題就更加複雜了。非洲有著瘧疾這種恐怖疾病,它在24小時內致命,即使得到治療,也會導致10%左右的病人死亡。常發生流血事件的治安也是一個讓人頭痛的問題。總之,非洲是一個讓現代人望而生畏,不敢輕易接近的大陸。

可他們偏說「哈庫納瑪塔塔」。擔心是留守人的工作。不過,對吳素喜和兒子來說,非洲似乎並不是讓人擔心的對象,並把自己徹底交給了非洲。在從坦桑尼亞南部乘維多利亞號,經烏干達和盧旺達橫貫非洲的30天旅行中,他們與非洲有了一次親密接觸。

事實上,這樣的母子旅行並非第一次。她在2003年就曾帶著36個月大的兒子去土耳其旅行過。回來後還出版了《風會帶我們去》一書。這之後,作者和孩子一直持續著這種旅行。每次旅行都會招來人們的非議。有人甚至把她視為瘋子。多數人認為這不過是在浪費時間和金錢,並不會給尚未長大的孩子留下任何回憶。和孩子一起旅行當然並不容易。但這也不是不可能的。作者拋棄了帶著孩子難以旅行的藉口,藉由旅行感受著生活。而孩子也學會了與當地人一起踢球、跳舞等享受旅行的方法。在旅行中的所見所聞促使作者決定將一半的版稅收入捐獻給世界宣明會(World Vision)。

正如人們所說的那樣,或許孩子長大後不再記得小時候的旅行。但媽媽卻並不擔心這一點。忘記今天逗留過的地點無關緊要,重要的是這段經歷會積累起來。她認為媽媽既然把孩子帶到了世上,便有責任幫助孩子感受生命,這是父母應盡的義務。

English

저 : 오소희

아이와 함께 한 여행의 기록,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등의 여행기들로 엄마들의 마음을 들뜨게 한 여행 작가. 1971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광고회사를 두루 거쳤으나, 한 번도 삶에 안착하지 못하다 20대 후반, 계룡산 자락에 3년간 정주하며 자연을 알게 되고 아이를 낳아 유년을 두 번 살면서 비로소 삶에 닻을 내렸다. 그녀의 육아 방식은 ‘따로 할 수 없다면 함께 즐겨라.’이다.

지금은 '사람' 여행을 하고 있다. 평범한 만남에서도 삶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그 경험을 깊고 따스한 울림으로 전한다. 세 돌 된 JB와 단둘이 터키로 떠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라오스, 시리아, 탄자니아 등 우리와 다른 속도로 사는 이들 사이를 아이와 함께 느릿느릿 거닐고 있다. 현지인이 바가지를 씌우면 기꺼이 속아주기도 하고, 초대를 해주면 천연덕스럽게 한 밥상에 앉기도 한다. 그들이 펼쳐 보이는 애잔한 사연들을 낮은 자세로 공유하고 섬세하게 기록한다. 살아있다고 느끼는 순간을 사랑하며 그 순간 마음으로 배운 것을 실천하며 사는 것이 가장 바른 나이듦이란 생각을 한다.

저서로 『...아이와 함께 한 여행의 기록,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등의 여행기들로 엄마들의 마음을 들뜨게 한 여행 작가. 1971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광고회사를 두루 거쳤으나, 한 번도 삶에 안착하지 못하다 20대 후반, 계룡산 자락에 3년간 정주하며 자연을 알게 되고 아이를 낳아 유년을 두 번 살면서 비로소 삶에 닻을 내렸다. 그녀의 육아 방식은 ‘따로 할 수 없다면 함께 즐겨라.’이다.

지금은 '사람' 여행을 하고 있다. 평범한 만남에서도 삶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그 경험을 깊고 따스한 울림으로 전한다. 세 돌 된 JB와 단둘이 터키로 떠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라오스, 시리아, 탄자니아 등 우리와 다른 속도로 사는 이들 사이를 아이와 함께 느릿느릿 거닐고 있다. 현지인이 바가지를 씌우면 기꺼이 속아주기도 하고, 초대를 해주면 천연덕스럽게 한 밥상에 앉기도 한다. 그들이 펼쳐 보이는 애잔한 사연들을 낮은 자세로 공유하고 섬세하게 기록한다. 살아있다고 느끼는 순간을 사랑하며 그 순간 마음으로 배운 것을 실천하며 사는 것이 가장 바른 나이듦이란 생각을 한다.
저서로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하쿠나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 『엄마, 내가 행복을 줄게』, 『사랑 바보』가 있다.

Chinese (Traditional)

吳素喜(오소희)
1971年首爾出生,韓國延世大學經營學系畢業。曾在廣告公司上班,總是不安於室的作者,在接近30歲的時候,搬到韓國溪龍山的小地方,在這裡住了3年多,一邊享受所謂自然的美好,也在這邊迎接孩子出世,孩子出生後才讓作者決定將海海人生的「錨」拋下,專心在孩子身上。她的育兒方式是「如果沒有更好的方法教導他們,就跟他們一起享受吧!」作者把現在的旅程,稱為「人」的旅行,跟著孩子兩個人飛往世界各處,體會那與我們有著不同生命速度的人,脫離總是快快快的韓國,享受慢慢來的生活,雖然有時候被當地人給坑了一頓,但只要有人招待他們到家裡吃飯,作者還是天真浪漫地一口答應,作者認為活在當下,感受當下是身為旅人最正確的思考方法。

English

1. 아프리카! 오, 아프리카!
2. 불안의 시작, 말라리아
3. 평화 없는 ‘평화의 안식처’
4. 모기 한 방, 메일 한 장
* 달에살람에서 천천히 걷기 - 팅가팅가센터
5. 풍부한 노년의 해저 - 크레이그
6. 스톤 타운에서 길을 잃고 시간을 잃다
* 잔지바에서 천천히 걷기 - 모하메드
7. 우리는 약하고 불완전하지만 - 인도인 상인
* 잔지바에서 천천히 걷기 - 두 마리 고양이
8. 사랑, 태양을 품은 방 - 바부
* 잔지바에서 천천히 걷기 - 레일라
9. 길을 비켜난 자가 꾸는 꿈 - 응솔
* 잔지바에서 천천히 걷기 - 조의 코너
10. 꼬마 여행자들의 담담한 이별 - 레오
11. 차케차케엔 뭐하러 가?
12. 떠난 자가 남긴 흔적을 더듬으며 - 와헤이드
* 펨바에서 천천히 걷기 - 임뚜마 할머니
13. 그 천국에 없는 딱 한 가지는
* 펨바에서 천천히 걷기 - 파하드
14. 도대체 나쏠은 누구일까?
15. 바다에서 선보이는 수중발레 - 음코아니의 소년들
16. 나는 자기 만족을 위해 봉사해 - 국경 없는 의사회
17. 지구의 심장은 아프리칸 비트로 뛴다
18. 점프하고 흔들고 소리 지르고 키스하고 - 뮤직 페스티벌
19. I Love You - 노버트
20. 금시계를 위해 우리가 팔아버린 것
21. 우삼바라 산에 심는 희망 - 마리오
*루쇼토에서 천천히 걷기 - 가스파라 원장수녀
22. 절벽 위에서 접어 날리는 꿈 - 사레이
23. 천사의 척추를 손에 쥐고 - 로버트
24. 잘못도 네 생의 귀중한 일부야 -? 제프리
25. 당신의 처분만 기다립니다 - 에드문드
26. 동물들이 사람을 먹여 살린다 - 마사이
27. 이건 정말 울고 싶을 만큼 좋구나 - 마냐라 호수
28. 파도처럼 지평선이 밀려온다 - 세렝게티
29. 코끼리가 샤워실을 훔쳐보고 있어 - 응고롱고로
*응고롱고로에서 천천히 걷기 - 앤드류
30. 이들이 바보 같다고요? 그럼 감사하세요 - 크리스티
31. 가난을 얕잡아 보지 마! - 알리
32. 성장하는 지옥 - 캄팔라
33. 예술가이자 청소부이자 천사 같은 엄마 - 스코비아
34. 내려놓을 수 없는 고초를 붙들고 - 부자갈리의 곡예사
35. 우리에게 빛을 쏘았어! - 해롤드의 아이들
36. 도망치고 싶어, 아주 먼 곳으로 - 미리엄과 수잔
37. 폭주족이 안내한 신비로운 아름다움 - 부뇨니 호수
38. 당신이 119를 불러줄 수 있나요? - 럭키
39. 운영하는 것일까, 갈취하는 것일까 - 던
40. 우린 2만 실링어치를 논 거야 - 턱수염 사내
*부뇨니에서 천천히 걷기 - 바바라
41. 여섯 마리의 암탉, 여섯 명의 고아
42. 아동학대? 우린 다 그렇게 커! - 댄
43. 아프리카, 그 잦은 방전과 충전
44. 아프리카의 미래를 담은 섬 - 응감바 아일랜드
45. 나란히 손을 잡고 앞을 보는 일

Chinese (Traditional)

吳素喜(오소희)
1971年首爾出生,韓國延世大學經營學系畢業。曾在廣告公司上班,總是不安於室的作者,在接近30歲的時候,搬到韓國溪龍山的小地方,在這裡住了3年多,一邊享受所謂自然的美好,也在這邊迎接孩子出世,孩子出生後才讓作者決定將海海人生的「錨」拋下,專心在孩子身上。她的育兒方式是「如果沒有更好的方法教導他們,就跟他們一起享受吧!」作者把現在的旅程,稱為「人」的旅行,跟著孩子兩個人飛往世界各處,體會那與我們有著不同生命速度的人,脫離總是快快快的韓國,享受慢慢來的生活,雖然有時候被當地人給坑了一頓,但只要有人招待他們到家裡吃飯,作者還是天真浪漫地一口答應,作者認為活在當下,感受當下是身為旅人最正確的思考方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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